남양주 팔당 카페 대너리스 /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 셰프의 독창적 브런치를 만나볼 수 있는 곳

마종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0-04-17 11:07:41

- 특1급 호텔 출신으로 국내외 다수의 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서영민 셰프 요리들
- 고즈넉한 북한강 정취와 이국적인 카페 대너리스의 분위기가 묘한 조화를

[Cook&Chef 마종수 기자]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듣기만 해도 절로 입맛이 다셔질 만큼 매력적인 타이틀이다. 혹자는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는 것이 평생의 소원 ‘버킷리스트’라고 할 정도다. 지난 2017년, ‘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을 통해 한국 최초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배출된 이래로 미슐랭 레스토랑은 대중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위치한 ‘카페 대너리스’가 국내외 다수의 미슐랭 레스토랑을 경험한 특급 요리사의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남양주 팔당 브런치 맛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페 대너리스의 브런치 메뉴를 책임지고 있는 서영민 셰프는 서울 소재의 특1급 호텔 출신으로 국내외 다수의 요리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포함한 세계 최정상급 레스토랑을 거쳐온 서영민 셰프는 자신만의 창의력을 한껏 펼쳐낼 수 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의 근무 경험은 독특한 감성의 퓨전 요리를 탄생시킨 배경이 되었다. 고즈넉한 북한강 정취와 이국적인 카페 대너리스의 분위기가 묘한 조화를 이루듯 그의 손 끝에서 완성된 브런치 메뉴 또한 과감하면서도 매력적인 동서양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흔히 ‘브런치의 왕’이라고 불리는 에그베네틱트에 중국요리 동파육을 더한 ‘대너리스 에그 베네딕트’와 한우로 만든 패티를 곁들인 ‘일등급 한우 수제 버거’ 등이 대표적이다.

멋스러움과 푸짐함을 함께 잡아낸 브런치 메뉴는 한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으며, 팔당댐 맛집이나 북한강 맛집을 찾는 이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넓은 주차공간과 365일 제공되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덕에 주말을 맞아 서울 근교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나 팔당댐 드라이브 코스로 카페를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연인들 사이에는 주말 서울근교 남양주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한 편 대너리스는 북한강 인근에 위치한 팔당 카페로 4개의 층, 100석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카페다. 압도적인 사이즈의 통 유리 너머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한강뷰는 카페 대너리스를 인근에서 가장 붐비는 장소로 만들었다. 최근에는 인근 관광지인 양수리, 양평 두물머리에서 카페까지 찾아오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카페 관계자는 “시간을 들여 방문하는 고객 분들께 최선의 것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마음이 잘 전달되면서 괜찮은 서울근교 경기도 카페, 분위기 좋은 남양주 팔당댐 카페 등으로 사랑 받을 수 있었다.”며 “새롭게 추가된 브런치 메뉴를 통해 남양주 팔당 브런치카페는 물론 나아가 남양주 맛집, 팔당 맛집 등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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