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분재사랑곳' 심근도 대표 / 2025년 새 봄맞이 제15회 명자꽃 전시회 개최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2-23 10:38:54

- 용인시 구성역 봄을 부르는 명자꽃 문화 행사 명자꽃 잔치 안내

[Cook&Chef=조용수 기자] 용인시 구성역에서 명자나무 분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재를 재배하며 농업 혁신과 문화 발전, 한국의 정신 운동 및 새마을 운동 교육 사업 등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여를 하고 있는 '명자분재사랑곳' 심근도 대표는 분재 업계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분재 인생 50년 중 30년을 명자나무, 명자꽃 분재에 매달린 명자꽃 명인이다. 그는 한국의 정신 당산나무 사랑모임(한정당사)을 결성해 고향 마을 어귀 우리의 애환과 정신이 깃든 당산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자연수 보호 운동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최근 명지대학교 SMU 새마을대학원장으로 취임하여 근면, 자조, 협동의 잘살기 운동, 새마을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의 새마을 정신을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국에 전파하는 새마을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교육 운동가이기도 한 심근도 대표는 한국의 정신을 계승, 전파하기 위해 한정당사 캠페인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한복 입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최근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화훼·분재 산업을 다양한 스토리로 개발해 청년세대를 끌어들이는 K-분재 세계화를 위한 참신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명자분재사랑곳'에서는 150여 종의 다양한 분재를 기르며, 명자꽃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인 심근도 대표는 명자꽃 잔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15회 명자꽃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분재 전시회, 교육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분재의 예술적 가치를 함께 나누고 있다.

‘한국의 정신이 우리 민족의 애환, 이야기, 정신이 서려 있는 당산나무 자연수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그는  이런 자연수가 천연기념물 보호수로 지정되면서 오히려 과잉보호, 비전문가 참여, 지역 난개발로 보호수 주변 유휴 공간이자 쉼터 공간이 사라져 가는 동시에 우리가 고향을 찾아 추억을 회상할 공간이나 공감의 감정을 나눌 사랑방이 없어지고 있는 것은 물론 마을들이 더욱더 빠르게 소멸 위기에 빠지고 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래서 심근도 대표는 나무전문가와 분재 전문가들로 당산나무, 자연수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인공적인 관리보다는 나무의 생태, 자연환경, 마을의 전설, 전래 이야기와 연계된 관리 조직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자연수 보호 운동을 벌이기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이런한 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제15회 명자꽃 잔치에 분재를 사랑하고 꽃을 좋아하는 분재, 화훼 애호가들을 초대한다. 이런 명자꽃 단일 꽃축제 전시 행사는 세계적으로도 그 사례가 드물다고 한다.

심근도 대표는 “명자분재사랑곳은 용인플랫폼시티 개발로 인해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분재원으로 확장 이전하여 K-분재 체험 농원, 분재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좀 더 넓고 아늑한 평택시 진위면 야막리, 하북리 명자분재사랑곳에서 K-분재 세계화 시대를 펼칠 예정이니, 이번 3월 27일 ~ 3월 31일 개최되는 ”제15회 명자꽃 잔치“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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