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장협회 / 청송 ‘한국맥꾸룸’에서 7월의 ‘찾아가는 장독대’ 행사 진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4-07-17 09:43:05
- 한국맥꾸룸은 ‘우리 전통의 맥(脈)을 이어가고자 하는 꾸러미들’이란 뜻
- ‘성명례’ 명인의 가장 쉽게 만드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강연과 시연회를 체험
- 초복을 맞아 복달임 점심은 청송 닭불고기 요리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해결
한국 발효 장류의 진흥을 위해 (사)간장협회(회장 우춘홍)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전통 장류 생산업체를 방문해 견학하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장독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달의 간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22년 10월 ‘찾아가는 장독대’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진행하여 2024년 5월 충청북도 청주시의 ‘다농식품’, 2024년 6월 경상북도 영주시 ‘만포농산’에서 진행했고, 2024년 7월의 행사 장소로 선택한 곳이 바로 청송의 한국맥꾸룸이다.
한국맥꾸룸의 된장은 간장을 가르고 나서 된장에 메줏가루와 소금물을 부어 다시 발효하는 ‘겹된장’의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소금물에 담긴 메주의 숙성시간을 늘려 간장이 충분히 우러나오게 한 다음 된장은 된장대로 더 풍부한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이었다는 ‘권혜나’ 실장의 설명 속에는 35년을 이어온 가업에 녹아있는 부모님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의미와 앞으로 계승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 ‘성명례’ 명인의 가장 쉽게 만드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강연과 시연회를 체험
- 초복을 맞아 복달임 점심은 청송 닭불고기 요리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해결
한국 발효 장류의 진흥을 위해 (사)간장협회(회장 우춘홍)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전통 장류 생산업체를 방문해 견학하고 체험하는 ‘찾아가는 장독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이달의 간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22년 10월 ‘찾아가는 장독대’로 행사명을 변경하여 진행하여 2024년 5월 충청북도 청주시의 ‘다농식품’, 2024년 6월 경상북도 영주시 ‘만포농산’에서 진행했고, 2024년 7월의 행사 장소로 선택한 곳이 바로 청송의 한국맥꾸룸이다.
한국맥꾸룸의 된장은 간장을 가르고 나서 된장에 메줏가루와 소금물을 부어 다시 발효하는 ‘겹된장’의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소금물에 담긴 메주의 숙성시간을 늘려 간장이 충분히 우러나오게 한 다음 된장은 된장대로 더 풍부한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찾아낸 방법이었다는 ‘권혜나’ 실장의 설명 속에는 35년을 이어온 가업에 녹아있는 부모님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의미와 앞으로 계승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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