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사회적기업 스타상품, 소비자를 만나다

오요리 기자

cnc02@hnf.or.kr | 2025-11-25 22:43:22

커넥트현대 부산서 '별별상회' 판매전 개최

[Cook&Chef = 오요리 기자]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스타상품들이 오는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커넥트현대 부산 3층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번 '별별상회' 판매전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산통합센터와 커넥트현대 부산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사회적기업의 스타상품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하여 높은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들로, 올해는 5개의 상품이 선정되어 개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담아요, 주식회사 행복나무에듀, ㈜행복바라기, 이음사회적협동조합, 주식회사 구이농이 참여하여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자원순환 생산구조 확립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의 주요 상품으로는 경남 진영의 단감, 김해의 대저토마토, 경남 토종밀 등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먹거리들이 있으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역 폐기 자원을 새활용하여 만든 패션소품과 방향제 등의 환경 가치가 높은 상품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가치소비 성향 테스트,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부 상품은 지역사회 돌봄 분야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주민도 가치 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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