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강릉 가뭄 피해 지역에 백산수 지원
김혜인 기자
cnc02@hnf.or.kr | 2025-09-10 10:57:00
[Cook&Chef = 김혜인 기자] 농심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에 생수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기상청과 협력해 강릉 시민들에게 백산수 2만 병을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량은 2리터 1만 병과 0.5리터 1만 병으로 구성돼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전개하며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물과 그늘, 휴식을 강조하는 폭염 행동 수칙 홍보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생수 지원,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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