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톡톡톡 진라면 스틱’으로 변화한 식생활에 답하다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5-10-10 10:01:01

작은 스틱 하나가 바꾼 요리습관… 1인 가구부터 캠핑족까지 겨냥 사진 = 오뚜기

[Cook&Chef = 정서윤 기자] 식탁의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누군가는 퇴근 후 혼자 저녁을 차리고, 누군가는 주말마다 캠핑장에서 간편한 조리도구로 밥을 짓는다. 이런 흐름 속에서, ‘라면’까지도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오뚜기의 ‘톡톡톡 진라면 스틱’은 그 변화를 정확히 짚은 제품이다. 라면 스프를 스틱형으로 만든 이 제품은 “작지만 다채로운 요리 가능성”을 품고 있다. 진라면 특유의 국물맛은 그대로 살려냈으면서도, 부피는 줄이고 휴대성은 높인 형태다.

특히 1인 가구나 식단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해석의 라면이 되어줄 것이라 기대된다. 기존 면 대신 두부면·곤약면·저탄수 곤약밥을 활용해 ‘저탄 라면’을 만들 수 있고, 한 스틱만 넣어도 감칠맛이 확 살아나는 덕분에 소량 조리에도 낭비가 없다. 

야외활동이 많은 캠핑족에게도 진라면 스틱은 ‘가볍고 따뜻한 한 끼’의 대안이 되어준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 즉석 라면 국물로 즐기거나, 밥과 김치만 준비해도 따뜻한 한그릇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무게를 줄이고 위생을 높인 소형 포장 구조는 이동이 잦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도 맞닿아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간편식 트렌드’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유연화”라고 보여진다. 가정식과 외식, 조리와 간편식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면서 ‘적은 양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즐기는 방식이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라면 스틱’은 단순한 편의 제품이 아니다. 빠르게 바뀌는 식문화 속에서, 한 사람의 식탁과 한 팀의 캠핑장 모두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상식으로 되어줄 것이라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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