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풍미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까”ㅡ샌드에이스출시
정서윤 기자
cnc02@hnf.or.kr | 2025-11-18 17:36:57
[Cook&Chef = 정서윤 기자] 디저트 시장에서는 한 가지 흥미로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우유’라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를 단순한 음료의 차원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감성까지 담아내는 재료로 확장시키는 움직임이다. 우유맛 생크림빵, 우유롤케이크, 우유쿠키처럼 심플하지만 ‘신선함’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역시 같다.
소비자들이 우유 풍미를 좋아해서라기보다, “많이 꾸미지 않아도 맛있는 것”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시대이기 때문이다. 복잡한 맛의 경쟁이 지겨워졌을 때,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우유 베이스는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안전지대 같은 위로를 준다.
이 흐름 속에 ‘샌드에이스 우유크림’이 탄생했다. 해태 샌드에이스는 50년 가까이 이어진 클래식한 크래커 브랜드이고, 연세우유는 ‘신선한 우유’라는 감성을 가장 안정적으로 유지해온 로컬 브랜드다. 두 브랜드가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소비자에게 하나의 메시지가 된다. “과하게 새로울 필요는 없지만, 충분히 다르게 맛있을 수 있다.”
샌드에이스 우유크림은 국산 원유로 만든 연세우유를 크림에 듬뿍 사용해 크래커 사이에 부드럽게 채운 프리미엄 샌드 디저트다. 기존 샌드에이스처럼 크림만 변주한 것이 아니라, 겉의 크래커까지 같은 풍미를 입혀 첫 입부터 끝까지 ‘우유맛’이 선명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을 유지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설계라 따뜻한 커피·홍차와 곁들여도 부담스럽지 않다.
패키지는 연세유업의 네이비&화이트 컬러에 해태제과의 클래식한 요소를 더해 두 브랜드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균형 있게 담아냈다. 겨울철 가벼운 디저트나 선물·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히트 맛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오래된 브랜드가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며 “전통 디저트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다시 읽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볍지만 성의 있는 맛의 즐거움— 샌드에이스 우유크림은 바로 그 감각을 겨울 시장에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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