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80일간의 칵테일 세계일주> 눈으로 느끼고, 혀끝으로 맛보고, 마음에 간직한다.

조용수

cooknchefnews@naver.com | 2018-09-14 08:38:44

- 전 세계 칵테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흥미진진하고 품격 있는 술 문화 여행 이야기
- 칵테일 이야기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로 공개
- 신예 바텐더, 여행 마니아 및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완벽한 동반자

여행은 항상 음식과 음료가 필수이며, 그리고 약간의 술이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칵테일 DNA 또한 여행의 일부분이었다. 이 책은 19세기 초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칵테일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며 80가지 훌륭한 술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자세하게, 그리고 재미있고 알기 쉬도록 표현한 감성적인 책이다.

writer _조용수 기자

Book 

 

눈으로 느끼고, 혀끝으로 맛보고, 마음에 간직한다.

80일간의 칵테일 세계일주


이 책에는 여행을 통해 느꼈던 지역 각각의 칵테일 이야기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으며, 더불어 많은 클래식 칵테일 레시피와 여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레시피도 공개하고 있다. 칵테일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삽화는 나도 모르게 가방을 싸서 비행기에 오르게 만든다. 바텐딩 기술과 도구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잘 갖추어진 홈 바 제작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이 책은 신예 바텐더, 여행 마니아 및 칵테일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완벽한 동반자이다.

초창기 칵테일들은 미국 위스키, 영국 진(원래는 네덜란드에서 탄생한), 캐러비안 럼, 프랑스 브랜디, 이탈리안 버무스, 스페인 셰리, 그리고 포르투갈 마데이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였다. 여행과 무역이 세상을 점점 더 가깝게 연결할수록 칵테일은 더욱 다양해지고 보편화되었다. 이제 전 세계의 바에서는 멕시코 테킬라와 메즈칼, 노르웨이 아쿠아비트, 페루 혹은 칠레 피스코, 일본 사케, 브라질 카샤사 그리고 중국 바이주 등 매우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슬링 드링크를 만든다.

이 책에서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칵테일의 여정을 좇아 볼 것이다. 80가지의 칵테일은 모두 각각의 장소와 직간접적으로 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마이 타이 같은 경우에는 타히티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만, 타히티의 느낌을 내기 위해서 만든 칵테일인 만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장소는 칵테일의 역사에 영향을 준 곳들이다. 이에 흔히 접할 수 있는 80가지의 칵테일을 통해서 칵테일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해 왔는지 보여 주고자 한다. 각 지역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무엇보다도 가장 사랑 받는 칵테일 이야기를 풀어내며,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려진 클래식 칵테일을 보여 줄 것이다.

저자 & 역자
채드 파크힐Chad Parkhill _ 작가
호주 멜버른 출신의 문화 비평가이자 작가이며 바텐더, 칵테일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며, 처음으로 책을 펴냈다.

앨리스 오Alice Oehr _ 일러스트레이터
호주 멜버른 출신의 디자이너. 화려한 색채와 패턴 등으로 본인의 식문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작업 분야는 원단에서부터 홈웨어, 잡지, 책 그리고 멜버른의 스프링 레이싱 카니의 이집트 조각상까지 매우 다양하다. 여행과 빈티지 포스터를 가장 좋아한다.

성중용 _ 번역, 감수
신라호텔에서 바텐더로 근무했으며, 현재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브랜드 앰버서더로,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에서 스피릿과 칵테일을 교육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공학과 발효 전공으로 박사 과정 중이며, 『위스키 수첩』, 『명주 수첩』을 썼고, 『SPIRIT스피릿』, 『술 잡학 사전』, 『스카치 위스키 바이블』을 감수했다.

80일간의 칵테일 세계일주
분 류 : 식음료
판 형 : 153×210 (신국판 변형판)
면 수 : 192쪽
발행일 : 2018년 9월 10일
가 격 : 17,000원
ISBN : 978-89-5681-175-8 / 13590
발행처 : 도서출판 아카데미북
주 소 :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13가길 27
[Cook&Chef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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