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부산 송도 비치, 가을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하는 미식 프로모션 진행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9-25 08:12:59
- 10$ 랍스타 메뉴로 합리적인 고급 다이닝
이번 ‘어텀 인투 플레이버(Autumn into Flavor)’ 프로모션에서는 총 세 가지의 신메뉴가 선보인다. 남해에서 자란 신선한 전복을 공수해 전복 내장과 크림 소스, 가을에 잡은 새우로 만든 젓갈인 ‘추젓’을 배합한 ‘남해 전복 게우장 리조또’, 제철을 맞아 속이 꽉 찬 수게를 순창 고추장과 토마토를 넣어 오랜 시간 끓여낸 비스큐 소스로 완성한 ‘제철 꽃게 고추장 로제 파스타’, 다진 고기와 야채를 넣고 장시간 우려낸 라구 소스에 가을철 풍미가 깊어진 버섯을 듬뿍 넣은 ‘라구 버섯 라자냐’가 그것이다.
호텔 측은 외국인 고객의 방문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단순한 메뉴 제공을 넘어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고 지역 식재료를 적극 활용했으며, 메뉴명에도 이를 그대로 반영해 고객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랍스터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약 450g(1파운드) 크기의 랍스터를 반으로 잘라 찌고 구워내는 ‘더블 쿠킹’ 방식으로 조리하고, 감자튀김을 사이드로 곁들인 이 메뉴는 단 10달러(한화 약 14,000원)에 제공된다. 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으로, 테이블 인원에 따라 주문 수량 제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평일 디너 예약 고객에게는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을 식전주로 제공하며, 생맥주 1+1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의 표현구 총지배인은 “경기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보다 가성비 있는 식사를 찾는 경향이 있다”며, “호텔 다이닝의 품격 있는 서비스는 유지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가격을 조율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앞으로도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상생을 이어가며,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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