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조용수 기자] 국내 유일 최고의 호텔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2025년 3월 10일 안산 예술의전당에서 2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산 예술의전당 해맞이 홀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이날의 주인공인 신입생들과 학부모를 비롯해 재학생과 학교 이사장 및 각 학과 담당 교수진, 그리고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및 안산 각계 인사들과 모옥장학회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처음 대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 입학식 행사에 앞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신입생들의 박수와 환호로 진행된 축하무대는 5인조 록 밴드동아리의 축하공연과 4인조 여성 힙합동아리 공연, 그리고 남성 6인조 비보이 팀의 공연으로 진행되어 이날 입학식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입학식 행사는 육광심 이사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교수소개, 국민의례를 거쳐 이원형 학장의 연혁보고와 입학허가선언식을 진행했다. 이어 모옥장학회 장학기금기탁과 장학증서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한호전 명예의 전당‘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이원영 학장의 입학허가선언에 이어 진행된 입학선서문낭독은 국제호텔관광경영과정 이지환 학생과 호텔카지노딜러 김서현 학생이 학생들의 대표로 입학선서문을 낭독했다.
장학금전달식에는 모옥장학회 이순규 위원이 육광심 이사장에게 장학기금기탁증서를 전달했으며, 이어 장학증서수여식에는 고교내신 및 수능우수자, 성적우수자 장학금 88명, 외국어 우수장학금 64명, 전공관련 대회수상자장학금 37명, 전공자격증 장학금 168명, 신입생 우수장학금 28명, 국가유공자 및 다자녀 수혜장학금을 포함해 746명에게 총 장학금 오억삼백이십칠만원(503,270,000원)을 수여했다. 모옥장학회는 호텔·관광·외식·서비스산업을 선도하고 이끌어 갈 미래 전문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이다.
수많은 도전과 노력, 그리고 성공을 이룬 한호전 동문에게 주어지는 ’한호전 명예의 전당 패와 증서수여식‘ 영예의 수여자는 조대희(호텔외식조리학과 2014학번), 최낙경(호텔경영과 2011학번), 윤지연(호텔제과제빵과 2011학번)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 입학하신 신입생 여러분들을 72만 시민을 대표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입학과 함께 성장하고 배우고 뜻을 모으면 미래의 주인공이 여러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여러분의 꿈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꿈이 안산의 꿈이요? 대형의 꿈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인사로 축사를 대신했다.
육광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은 여러분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로 새봄과 함께 높은 뜻을 품고 한호전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라고 환영의 인사와 더불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호텔 관광 외식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한 보다 차원 높은 꿈과 이상을 품고 세계속에 관광 한국을 만들기 위해 한호전을 선택한 여러분의 용기와 자신감에 큰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졸업 후에 느낄 수 있도록 한호전 모든 교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는 감사의 말고 함께 “한호전은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적인 명성의 호텔학교를 꿈꾸고 있으며, 관광산업을 주력으로 성장하는 여러 국가들에게 우수한 한호전의 프로그램을 수출하고 세계 여러 곳곳에 한호전 출신의 호텔리어들이 진출하여 리더 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겠다.”라는 약속으로 환영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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