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2023년 한식문화공간 이음 프로그램 <이 달의 한식> 협업 기관 모집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3-01-11 05:03:56

- 지자체, 자조금, 기업 연계 쿠킹 클래스 추진

▲ 22년 한식배움터 쿠킹클래스 현장
[Cook&Chef=조용수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문화공간 이음 협업 쿠킹클래스<이 달의 한식>’운영 기관을 2월 9일(금) 까지 모집한다. <이 달의 한식>은 국내 지자체, 자조금, 협회, 한식·농축산물 관련 기업 등과 협업하여 운영하는 한식 쿠킹클래스로 매달 1개 기관을 선정하여 해당 기관의 특산물 또는 주력 제품을 활용한 클래스를 운영한다.


협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종로구 재동)의 한식체험시설 한식배움터에서 특산물 및 주력 제품 등을 홍보하는 쿠킹클래스를 운영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쿠킹클래스 홍보 및 모객에 필요한 홍보물, 운영에 필요한 강사, 물품 및 식재료 등을 지원받게 된다.


2022년 개관한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한식 관련 전시·체험·홍보·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간으로 지하 1층~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 109개국에서 한식 체험을 위해 2,923명이 방문하였다. 지난해에는 총 9개 기관과 협업하여 <이 달의 한식>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총 478명의 체험객이 참여하였다. 협업에 참여한 지자체는 순창군과 하동군이며, 순창군은 지역 특산물인 참두릅을 활용한 한식 쿠킹클래스를 추진하였고, 하동군은 제 25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하동 녹차를 활용한 떡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추진하였다.


또한, ㈜샘표식품과 ㈜삼양사 등 한국의 대표 식품기업도 협업에 참여하였다. ㈜샘표식품은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을 활용한 김치 만들기 쿠킹클래스를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삼양사는 큐원 호떡믹스를 활용해 임실치즈 호떡, 해남 고구마호떡, 우도 땅콩호떡 등 지역 특산물을 넣은 이색 호떡 만들기 클래스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 한식배움터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외국인 참가자

협업 모집대상은 한식 쿠킹클래스 운영이 가능한 국내 지자체, 자조금, 협회 및 기업이다. 절기 및 농축산물 관련 기념일과 연계한 클래스를 제안한 기관 및 김치·전통장류를 활용한 클래스를 제안한 기관은 우선적으로 협업대상에 선정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이 달의 한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기관에게는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체험객에게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한식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산 농·축산물과 국내 식품기업의 우수한 한식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배움터 협업 쿠킹클래스 <이 달의 한식> 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
❍ 모집 대상 : 한식 쿠킹 클래스 운영이 가능한 국내 지자체, 자조금, 한식·농축산물 관련 기업 9개소
❍ 모집 기간 : `23. 1. 9(월) ~ 2. 9(목), 한 달 간 모집
❍ 신청 방법 : 한식포털(https://www.hansik.or.kr)의 공지사항 참고
❍ 운영 기간 : `23. 3 ~ 11, 월별 1개 기관과 협업
❍ 추진 내용 : 선정된 기관과 협업하여 한식 쿠킹클래스 운영
❍ 추진 장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8, 한식문화공간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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