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여영국 후보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 성산 지역에서 당선
김학영
hyk5282@naver.com | 2019-04-04 00:47:02
[Cook&Chef 김학영 기자] 4·3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 성산 지역 에서 박빙 승부 끝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막바지 극적 역전에 성공했다. 이 시간까지 정말 가슴 졸이면서 여영국 당선을 바라본 많은 국민 여러분, 창원 시민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정말 손에 땀이 쥘 정도로 접전을 펼쳐주신 강기윤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특히 손석형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반칙정치, 편가르기 정치, 자유한국당에 대해서 우리 창원 시민들이 준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영길과 노회찬으로 이어지는 진보정치 1번지, 민생정치 1번지의 자부심에 여영국의 이름을 새겨넣어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제 국회의원으로서 우리 창원시민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온 힘을 바치겠고, 많은 시민들의 마음까지 받아 안아서, 창원경제를 살리는데 국회의원으로서의 모든 역량을 투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로 가서, 가장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서 민생개혁을 반드시 주도, 이것이 바로 노회찬의 정신을 부활시키는 것이고, 계승하는 것이라 했다. 또한 이번 승리는 2020 총선을 1년여 앞두고 바로 정의당이 제1야당 교체의 가능성을 확인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만 바라보고 더욱 더 전진하겠고 말했다. 다시 한 번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우리 위대한 창원시민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