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Column / 풍안그룹 이동조 회장의 음식이야기> 여름철의 별미 '비빔닥살냉면'

- 초계면과 달리 닭가슴살 육전을 고명으로 함께 맛보는 여름 보양식
- 담백하고 고소하지만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건강식
이동조 | dongjo@poongan.com | 입력 2021-06-03 07: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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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이동조 칼럼니스트]여름철 별미를 꼽을 때 단연 으뜸인 것이 있으니 바로 냉면이다. 혹자는 이열치열이라 본디 냉면은 겨울철 음식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여름이면 유명한 냉면집이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을 보면 분명, 냉면은 여름 음식이다. 메밀의 담백한 맛과 시원한 육수맛이 일품인 평양냉면,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면발이 입맛 당기는 함흥냉면은 영원한 맛의 대결구도로 여름철 미식가들에게 화자가 되고 있다.

한국의 여름철 대표음식인 냉면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 그리고 진주냉면을 손꼽을 수 있다. 그러나 변화하는 트렌드와 다양한 조리개발로 이제 폭넓은 식재료를 이용한 냉면들이 우리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그중 예전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던 닭을 이용한 냉면이 요즘 인기다. 식생활문화연구가인 김영복씨가 개발한 닥게리 냉면으로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을 능가하는 냉면을 만들자는 생각에 냉면 면발에 닭가슴살을 넣었다고 한다. 진주냉면에 고명으로 올라가는 육전에 힌트를 얻어 닭가슴살 육전을 개발해 고명으로 얹었다. 이름조차 ‘닥살냉면’이다.

닭가슴살에는 지방분이 겨우 1.2%의 아주 적은 반면 단백질이 22.9% 함유되어 있고 포만감에 비해 상당히 낮은 109kcal로 운동선수의 체중조절이나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의 필수 건강식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육질이 섬세하고 연하며, 지방이 적고 맛이 담백하고 고소해 소화흡수가 잘되는 이유로 노인들은 물론 성장기 어린이들, 또는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새콤달콤한 ‘닥살냉면’은 기호에 따라 오이채와 열무김치 등 고명을 함께 넣으면 좀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밀키도로 판매되어 제시된 레시피로 요리하면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식이 어려운 요즘, 여름을 이기는 또 하나의 여름 별미요리라고 생각된다.

▲ 풍안그룹 이동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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