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 청운 이학동 화백의 백수전(白壽展)> 청운의 꿈 일백년, 노 화백의 예술 세계를 펼치다

조용수 기자 | cooknchefnews@naver.com | 입력 2021-07-01 06: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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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나주 나빌레라 문화센터에서 전시회 때 인사말 하시는 청운 이학동 화백
[Cook&Chef 조용수 기자]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센터장 김호균, 이하 센터)는 청운 이학동 초대전 ‘청운의 꿈 일백년, 예술을 만나다’를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청운 이학동 화백은 1923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99세(百에서 한 一자를 뺀 白壽)의 노 화가로 나주군 성북동(현재 현대아파트 부근)에서 태어나 나주천주교회에서 운영하는 혜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이 화백은 일제로부터 조선인을 전쟁터에 내몰았던 암울한 시기에 징병을 당하여 니가타(新潟)항에서 군대 생활을 하였으며, 광복을 맞아 귀국하여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하여 서양화는 오지호 화백에게, 한국화는 허백련 선생에게 지도를 받고 1회로 졸업하였다.
▲ 2019년 전시때 출품했던 청운 이학동 화백의 작품 '이화천지'
이 화백은 1961년 나주문화원을 창립하고 초대 문화원장을 지냈으며, 고흥동강중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직하고, 그 이후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과 문화활동을 해온 활동가로 1961년 나주군청 앞 초원다방에서 나주에서는 최초로 서양화 전시회를 열었고, 이후에도 거의 매년 전시회를 해왔다.

무궁화 화가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던 이 화백은 15년 전부터 ‘청운 이학동과 함께 하는 문화사랑방’(나주시 금성길 37, 옛 제일예식장 맞은 편 2층)을 열고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음악과 그림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후배들을 가르치며 함께 작업하고 있다.
▲ 2019년 전시때 출품했던 청운 이학동 화백의 작품 '고향집'

노 화백의 문화활동에 감동을 받은 시민들의 추천으로 2016년에는 나주시민의 상(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하였고, 이후에도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어 후배 작가들에게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까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화백의 이런 뜻을 함께 하는 후배 문화예술인들의 모임인 문화공동체 삼한지천(三韓地天)의 작가들인 만하 박정자, 산하 박현일, 태광 박은실, 무덕 정덕규, 부랑 박미현, 지율 오지빈, 비연 김헌숙, 도연 박종현 등의 작가와 최근에 이 화백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일심 김예지 작가가 선생의 추천으로 함께 출품한다. 

▲ 2019년 전시때 출품했던 청운 이학동 화백과 나주 문화단체 삼한지천의  박현일 회장 

김호균 센터장은 “나주 문화예술 현장의 산 증인이로 살아오신 선생님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는 지역 문화예술을 꽃피우기 위해 묵묵히 자기 예술을 갈고 다듬는 예술가들이 성장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기간 중 이 화백은 7월 10일과 24일 오전 전시실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민 아틀리에를 열고 시민들과 무궁화를 함께 그리는 과정을 운영하고 또한 평일에는 전시실에서 그림을 계속 그릴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 화백의 왕성한 활동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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