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 양파, 인류 최고의 건강 다이어트 야채

조용수 기자

cooknchefnews@naver.com | 2025-01-30 11:16:37

[Cook&Chef=조용수 기자] 광합성 식물에서만 발견되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퀘르세틴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양파는 몸속의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한다. 특히 양파는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퀘르세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잡아준다. 기름진 요리를 즐겨먹는 중국인이 양파를 함께 즐겨 먹기 때문에 살찌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퀘르세틴은 체내에서 중금속, 독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준다. 그밖에 양파의 황화아릴 성분은 생으로 섭취하면 혈당 강하를, 가열하여 섭취하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가열하기 15분 전에 미리 양파를 썰어두면 효능 성분이 더욱 늘어난다. 생으로 먹기 힘들면 양파김치나 양파피클처럼 익혀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유의 매운 향과 맛 때문에 꺼려진다면 찬물에 양파를 담갔다가 건져내면 양파 특유의 매운 향과 맛이 많이 줄어든다. 양파는 가열하면 매운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을 증가시켜 양파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어린이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잘 달인 양파차나 양파즙을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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