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 서울시 신종코로나 격리시설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 자가 격리 생활에 필요한 수건, 각티슈, 생수 등 생필품 전달
- 롯데그룹 유통부문 후원으로 구호물품 무상 수송
조용수 기자 | philos56@naver.com | 입력 2020-02-10 2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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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조용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시설에 수건, 각티슈, 생수 등 생필품과 응급구호세트를 10일 지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대상이 된 사람들이 오늘 오후부터 격리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수건 300점(1점 2개입), 각티슈 120점, 생수 2리터들이 420병(70박스)을 긴급 지원했다.

또 서울시가 미리 제작해 희망브리지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비축해두었던 응급구호세트 40세트(남녀 각 20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응급구호세트에는 모포, 칫솔, 세면비누, 체육복, 베개, 양말 등이 들어있다. 이는 롯데그룹 유통부문 후원으로 제작한 긴급 수송차량(3.5t)을 통해 운송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구호물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격리를 할 수 없는 시민 30여 명이 사용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살아서 화장실을 같이 사용해야 하는 시민, 스스로 격리 생활을 하는 데 한계가 있는 외국인 등이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1월 30일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및 유학생 격리 생활에 필요한 모포, 속옷, 위생용품,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 800인분을 충남 아산과 진천의 격리시설에 지원한 데 이어 2월 1일 구호키트 80세트를 추가 지원한 바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2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앞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들이 노숙인들에게 방역 마스크 1,000개를 나눠준데 이어 3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재난 약자를 위한 KF94 방역 마스크 500개, 5일 영등포쪽방촌 주민을 위한 KF94 방역 마스크 1,000개를 지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응과 관련해 격리 생활 중 추가물품이 필요할 경우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와 함양재해구호물류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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