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앤셰프.Chef Story> ​Ethnic Thai Food 전민 셰프 / 오묘하고 신기한 태국음식을 연출가

- 젠틀한 외모와 성품, 그리고 환한 미소가 매력적
- 재료의 고유의 맛도 지키고 향신료의 특성도 잘 표현하는 것이 기술
조용수 기자 | philos56@naver.com | 입력 2019-07-21 20: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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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조용수 기자] 첫 인상부터 태국음식을 만드는 셰프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마치 태국 현지인 같은 강한 개성과 매력이 흠뻑 풍기는 이국적 외모의 소유자이다. 법학을 전공하다가 우연히 호주에 방문해 요리 세계에 입문 후 태국인 친구와 어울리다 타이 푸드의 매력에 홀딱 반했다며  “사와디 캅” 하고 태국말로 인사를 전하는 멋진 젊은 태국음식 전문가, 전민 셰프.

“百聞不如一食”  

 

태국 현지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치앙마이, 방콕 포장마차를 순회하며 태국 음식을 먹고 탐닉한 그는 태국 현지에서 길거리 태국 음식을 직접 몸으로 배우고 체험하고, 온 몸으로 느끼는 요리에 대한 열정으로 단 2주일 만에 태국 푸드를 완정정복 했다고 한다. 여기에 태국 야시장에서 인테리어 소품까지 일일이 공수해 오는 탁월한 센스까지 겸비해 지금의 없어진 경리단길 태국음식 명소였던 ‘까올라 포차니’의 성공적인 쾌거를 이뤘던 일등 공신이다.


태국음식은 각박한 도시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심신을 치유하듯 새로운 청량감을 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태국의 길거리 식당은 한국 시골이 낡고 오래된 작은 밥집과 묘한 동질감이 있다. 서울의 일반 태국 음식점은 멋진 인테리어로 한껏 멋을 부리고 있지만 전민 셰프의 태국요리는 아주 소탈한 마치 태국의 길거리에서 만나는 듯한 친근감을 주고 있다.

 

13년 전 호주 브리즈번에서 6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끝으로 르꼬르동블루에서 이태리 요리를 전공 중 태국 친구와의 인연으로 태국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전민 셰프는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태국에서 즐겨 찾았던 간이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이태원 경리단 지금의 가게가 마음에 들어 계약을 하고, 다시 태국으로 들어가 대중들이 가장 좋아할 부담 없이 맛있게 먹고 느낄 수 있는 태국음식을 배워와 오픈했다.  

“제가 만드는 음식의 특징은 강한 불로 만드는 것입니다. 중식과 비슷하게 강한 불로 순식간에 조리해서 재료의 고유의 맛도 지키고 향신료의 특성도 잘 표현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재료가 주는 맛있고 정직한 음식을 통해 음식에 대한 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셰프로서의 철학입니다. 셰프란 직업은 너무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자신과 음식이 전해주는 정직함을 믿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란 확신으로 조리사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음식을 먹어보고 느껴봐야 더 좋은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겠지요, 더욱 정진하여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는 조리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좀 더 양질의 교육과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해 주는 교육기관이 많아야한다는 전민 셰프는 학교나 학원은 비용적인 부담이 있으니 국가에서 지원 해주는 조리를 위한 복지문화교육기관이 설립되고, 그 곳을 통한 건강한 젊은 셰프들이 육성되어 해외로 많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그런 교육기관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희망을 전한다. 대기업처럼 금전적인 자본은 많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도 조리에 대한 도전정신은 의기충천해  있고, 거기다 젠틀한 외모와 성품, 그리고 환한 미소가 매력적인 전민 셰프의 앞으로의 귀추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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