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or Story]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정용락 교수/ 세계적인 호텔학교로 거듭나는 호텔경영도입과 실무기회 제공

- ‘63빌딩’ Italy, Franch chef로 23년 근무한 정통 프렌치 요리 대가
- 한호전에서만 가능한 호텔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중
이은희 기자 | cooknchefnews@naver.com | 입력 2020-07-16 15:23:35
  • 글자크기
  • -
  • +
  • 인쇄

[Cook&Chef 이은희 기자]국내 호텔교육계 재학생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호텔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은 특급 헤리티지 호텔을 인수해 경영에 나선다. 헤리티지 호텔은 400여 개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로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장이 있어 국제회의나 기업체의 연수 세미나가 이뤄지고 있다. 이 헤리티지 호텔을 재학생들의 기숙사와 현장 실무실습의 기회로 제공해 호텔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우수한 호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호텔교육계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학교가 호텔 경영과 교육을 병행하는 시스템은 세계적인 호텔학교인 ‘로잔스쿨’이나 ‘CIA’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한호전이 최초다. 호텔 경영과 교육을 동시 진행하는 것이 국내 첫 사례인 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과장으로 새로 임명된 정용락 교수를 만나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Q. 정용락 학과장님 소개부탁합니다.
A. 경희호텔전문대학을 시작으로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관광경영학 박사과정 졸업했습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63빌딩) Italy, Franch chef로 23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현재 국제요리대회심사위원, (사)한국조리협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호텔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선임학과장으로 있습니다.

Q. 한호전이 '헤리티지' 호텔을 경영 하게 되었습니다.
A. 호텔을 중심에 두고 경영과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호텔학교의 운영방식으로 교육의 효과가 큽니다. 한호전은 4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한 헤리티지 호텔의 200여 객실을 학생들의 기숙사로 활용, 호텔에서 직접 생활하며 연회장, 객실, 프론트 업무 등의 실무와 경영에도 참여해 실무능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수십 년 현장 경력을 가진 한호전 교수님들의 살아있는 경험이 이번 호텔 경영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Q.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의 특징은
A.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의 많은 특징 중 하나는 기본에 충실한 ‘1인 1실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시설에서 진행되는 ‘1인 1실습’은 질 높은 조리실무교육과 심도 높은 현장 중심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습시간 또한, 국내 호텔조리학과는 대부분 ‘3시간’인데 ‘5시간’으로 많은 실습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GCD(Get up, Cheer up, Dream up)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GCD수업’이 주차 별로 각 과목에 포함되어 있어 개인의 역량이나 학습 과정에 따라 맞춤 수업이 가능한데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Q. 교수님께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교육목표가 있다면
A. 한호전은 양식 집중 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독일, 남미요리를 과학적으로 계량화된 서양요리의 특징을 이해하고 고급 서양요리를 학습하고 있습니다. 조리에 필요한 기초이론으로 코스 요리의 개념과 유래, 조리방법, 조리용어 등을 상세히 다루면서 서양 조리실습과 테스트를 통해 조리기술향상은 물론 서양 요리법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깨달음으로써 자긍심을 지닌 글로벌 조리인력으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실무적인 부분으로 ‘CT 과정’, 다양한 조리법을 습득하고 상세한 레시피 작성과 트렌디한 플레이팅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데 ‘CT 과정’은 현장에서 신입사원들을 교육하며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보완해 개설한 심도 있는 과정으로 한호전에서만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과행사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교내행사로는 레스토랑 실무실습, 교내요리대회(블랙박스대회, 영셰프 대회), 요리동아리 행사(10개 이상)등이 있습니다. 올해 ‘블랙박스’, ‘영셰프’ 대회 예정은 10월에 예정되어 있는데 코로나 사태를 주시하며 대회 형태에 대한 구성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호전은 교내대회뿐 아니라 국내대회에도 최다 출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회 준비 기간이 되면 교내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전국대회 수상을 휩쓸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활동 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집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도 계속 연계가 될 정도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는?
A.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호텔 경영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호텔교육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이며 업계에서 찾는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입니다. 학생들과 많이 소통하고 그들의 고민을 같이 연구하며 세계적인 호텔학교로 거듭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보해양조
  • SCIA
  • 소상공인
  • 일피노
  • 한주소금
  • 라치과
  • 한호전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헤드라인HEAD 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