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E News / 우리여행협동조합> 중소여행사 대표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 코로나이후 생계가 막막한 중소여행사 지원요청
신성식 기자 | cooknchefnews@naver.com | 입력 2021-01-26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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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신성식 기자] 우리여행협동조합은 25일 국회앞에서 중소여행사 대표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리여행협동조합 이장한 이사는 해외 여러 나라의 여행업종 지원사례를 밝히며 “앞이 캄캄하고 대한민국 여행업 서비스 전반의 뿌리가 무너져 내리는 상황”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코로나로 사지에 내몰린 중소여행사의 생존권 보장 및 최소한의 운영자금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병관 우리여행협동조합 이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여행업계는 코로나19 발생 후 지금까지 사실상 영업정지 상태”라며 ”유무급 휴직 등 온갖 방법을 강구하며 하루하루 힘든 생존 싸움 중”이라고 밝히고, 14일 자가 격리기간을 줄이고 그에 따른 손실을 즉각 보상, 우수 방역국가와의 트래블버블 조속히 시행 추진, 고용유지 차원이 아닌 회사의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대책 마련, 무담보 신용 대출 확대 및 대출 조건 완화, 코로나 종식까지 여행업 고용유지지원 특별업종 지정 연장. 세금납부 유예 및 감면 정책 즉각 시행, 여행업무 중단으로 위기에 처한 여행인솔자 및 가이드 등 여행업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김봉수 비욘드코리아 대표와 이순향 억센여행사 대표가 벼랑 끝으로 내몰린 중소 여행사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봉수 비욘드코리아 대표는 “1년 간 매출이 0인 여행사 대표자와 그들의 가족까지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현실적인 영업피해 보상과 납득할 수 있는 방역 대안을 요구한다”라며 “강제영업정지상태였던 여행업은 집합금지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100만원씩 받은 것이 지원의 전부다. 본인 역시 폐업, 휴업도 하지 못하고 직원들의 유급 휴직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정책 담당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나서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순향 억센여행사 대표는 “25년 경력 동안 여행업에 몸담아왔는데 이제는 건설일용직 잡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현장도 3월에는 종료돼 생계가 막막한 실정”이라며 “지옥 같은 현실을 얼마나 더 버텨야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 50대 이상인 중소여행사 대표들은 구인구직시장에서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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