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News /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 농장에서 테이블까지

-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전 과정 공개, 재배에서 공급까지 한 번에
- 품질은 물론 신선함과 안전함까지
조용수 기자 | cooknchefnews@naver.com | 입력 2021-03-26 1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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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한 식품망을 기반으로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한 호주산 마카다미아

[Cook&Chef 조용수 기자]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Australian Macadamias)는 최근 소비자들의 마카다미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및 원산지에 관한 인식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는 마카다미아 주요 소비 지역인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호주, 미국 등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해 말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약 6천건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소비자 중 82%가 마카다미아 구매 시 ‘원산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가장 선호하는 마카다미아 원산지로는 ‘호주’를 꼽았다.

호주는 지난 5년 간 마카다미아 전체 생산량의 평균 70% 가량을 전 세계로 수출해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원활한 물량 공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호주산 마카다미아의 우수한 품질과 오랜 노하우와 관계를 바탕으로 수출량의 비중을 75%까지 증대시켰다.

작년 한 해 제품 공급망이 코로나로 인해 큰 영향을 입는 것을 체감한 소비자들은 특히 ‘식품’ 공급의 안정성과 함께 원산지와 식품 안전성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다. 또한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 보다 자세한 배경을 알고 싶어할 뿐만 아니라 생산자 및 제조사들이 식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소비자와 공유하는 것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에,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에서는 마카다미아가 호주의 농가에서 재배되는 시점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식물성 우유 브랜드 ‘밀카다미아(milkadamia)’ 유제품의 핵심 재료로 활용되기까지, 마카다미아의 ‘재배-공정-제조’ 과정 순으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 비옥한 토지와 더불어 신규 농법 도입 및 대규모 투자로 마카다미아 재배에 최적화된 호주

마카다미아의 주요 원산지는 호주로, 6천만년 전부터 동부 해안가의 원시림에서 자생했다. 비옥한 화산토와 아열대성 기후로 마카다미아의 생장에 이상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호주는 마카다미아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마카다미아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에 더해, 호주 마카다미아 농가들은 새로운 농법을 도입하고, 업계에서는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약 500만 달러의 대규모 연구비를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호주 마카다미아 협회의 시장 개발 담당 매니저인 재키 프라이스(Jacqui Price)는 “호주 마카다미아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현재 호주의 원예작물 수출 품목 품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지난 몇 년 간 신규 재배 농가가 대거 합류하면서 최신 농법을 도입하고 생물 다양성을 적극 추진하게 되면서, 업계에 활력과 혁신을 향한 전례 없는 도전 정신을 불어 넣었다”고 전했다.

이어 프라이스는 “신규 농법을 도입과 우수한 농장 관리 기술을 꾸준히 개선시키면서, 호주의 마카다미아 업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세계 생산량의 선두 대열을 유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일용소비재(FMCG) 의 혁신에 관심을 두는 고객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제품 또한 꾸준히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가공 단계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신선함과 안전성을 모두 잡은 호주산 마카다미아

생산-가공-발송을 한번에! 신선함과 안전성 모두 잡아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의 원동력은 바로 호주 마카다미아 가공업체와 그들의 경쟁력에서 나온다. 가공업체 대부분은 동부 해안가의 주요 재배 지역 인근에 위치해, 갓 수확한 마카다미아를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가공한다. 겉 껍질을 까지 않은 마카다미아(nut-in-shell) 상태에서 바로 탈피 후 포장하는 과정을 거친 직후 공급망으로 발송해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마카다미아 가공 산업을 개척해온 호주는 마카다미아 생산지 중 최초로 엄격한 품질 기준과 심사 조건을 도입했다. 특히 안전성, 신선함 및 투명성을 공정 전반의 핵심 원칙으로 삼는 호주 가공업체들은 그들의 엄격한 품질 관리로 높은 수준의 평가 인증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엄격한 품질관리가 가공업체들과 글로벌 파트너와의 신뢰 관계의 초석이 된다고 말하는 프라이스는 “호주 마카다미아 가공업체들은 고품질 제품과 완벽한 식품 안전 기준 및 고객 서비스를 토대로 전 세계의 고객들과의 오랜 신뢰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또한 호주 마카다미아의 품질과 안전성은 매년 실시되는 호주 정부의 ‘국립 잔류농약 조사(National Residue Survey)’에서 공인받고 있다”고 자신 있게 밝혔다.

국립 잔류농약 조사는 호주에서 생산된 청과물을 대상으로 화학물 및 환경 오염 물질 등을 검사한다.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는 잔류 농약 검사가 시작된 1990년대 중반부터 해당 조사에 참여해 검사 기준치 통과율 100%를 달성하고 있으며 23년 연속 높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록은 호주산 청과물 중 마카다미아가 유일하며 호주 마카다미아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의 완벽한 품질 관리에 기초한다.

한편, 호주 마카다미아의 가공 업체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제공해, 제조사들이 새로운 마카다미아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과자나 초콜릿 등에 적합한 통 마카다미아 외에도, 이분절 형태나 칩 사이즈까지 마카다미아 원재료를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상업적인 활용도가 높은 호주 마카다미아는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 제품을 비롯해 토핑 및 시리얼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 믿을 수 있는 호주산 마카다미아, 프리미엄 & 가심비 추구하는 소비층 겨냥

프리미엄 & 가심비 추구하는 소비층 겨냥 
엄격한 가공 과정을 거친 고품질의 호주산 마카다미아는 공급망을 통해 미국의 밀카다미아(milkadamia)와 같은 제조업체에 도달하게 된다. 밀카다미아의 CEO인 짐 리처드(Jim Richards)는 호주산 마카다미아 제품의 높은 활용도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검증됐다고 밝혔다.

짐 리처드는 “밀카다미아가 선택한 호주산 마카다미아는 먼저 페이스트 형태로 만들어진 후 자사 유제품 및 크리머 제품의 기본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밀카다미아는 호주산 마카다미아는 추가로 볶는 과정이 필요없이 생과 그대로를 사용한다.”라고 말하며, “마카다이마 생과가 지닌 본연의 풍미가 커피와 완벽한 조합을 만들고, 소비자들이 마시는 커피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마카다미아 우유와 조화를 이뤄내 보다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카다미아의 식물성 유제품 및 크리머 제품들은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우유 대용 음료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는 미국의 경우 밀카다미아의 성장을 이끄는 주요 마켓이다. 짐 리처드 CEO는 믿을 수 있는 ‘호주산’ 제품을 고집하고, 특히 소비자들이 제품의 가치를 느끼는 호주산 마카다미아의 지속 가능한 재배 방식을 적극 지원하는 과정들이 밀카다미아의 브랜드를 만든다고 말했다. 

▲ 호주산 마카다미아를 사용한 밀카다미아의 식물성 유제품

밀카다미아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마켓으로도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밀카다미아 같은 프리미엄 제품이 자신의 생활과 매우 밀접하며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믿는 소비자들을 겨냥하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의 주요 소비층인 젋은 세대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재배 농가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호주 마카다미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품질 및 안전성 측면에서 명성을 쌓아온 호주 마카다미아 업계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마카다미아 주요 공급원이자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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