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or Story /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 2021년 한호전의 새 희망을 띄운다

- 엠블던 호텔을 최고의 호텔학교의 실습장으로 활용
- 한호전만의 특별한 교육방법으로 진정한 호텔리어 육성
조용수 기자 | cooknchefnews@naver.com | 입력 2021-02-06 1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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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조용수 기자] 기대 그 이상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안산의 엠블던호텔은 쇼핑과 여가, 비즈니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단순한 여유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하는 고품격 호텔로 작년 오픈한 엠블던 호텔은 또 하나의 목적이 담겨져 있다.

엠블던 호텔을 운영하는 재단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이하 한호전)이다. 호텔학교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호전에서 보다 더욱 전문적인 호텔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 2020년 인수해 호텔업과 학교 교육을 목적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2021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위스의 호텔학교처럼 한호전을 호텔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한 육광심 이사장의 야심찬 기획이 담겨져 있는 결단이다. 21층으로 구성되어있는 4성급 대형 호텔로, 총 400여 개의 객실을 갖춘 특급 호텔인 엠블던 호텔의 객실 반은 학생들의 기숙사로 제공된다.

일반적인 호텔경영과 호텔리어를 양성하는 호텔학교 한호전 교육의 장소로도 사용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생긴 것이다.

“호텔학교에서는 호텔이 꼭 필요합니다. 호텔을 겉으로 보면 조용해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많은 세분화된 작업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크든 작든 모든 호텔은 마찬가지입니다. 호텔리어는 호텔 관련 모든 부분을 다 보고 이해해야만 진정한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특화된 일부의 기술만으론 호텔 전체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989년 학교를 설립해 지금까지 호텔리어를 양성해 온 한호전 육광심 이사장은 그동안의 교육과정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해결하기 위해 엠블던 호텔을 인수하게 되었다며, 호텔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완벽한 호텔리어로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전체를 한눈에 보고, 직접 체험으로 느낄 수 있는 호텔이 호텔리어 교육에 꼭 필요한 장소라고 전했다.

“특정한 직업군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한 분야의 호텔리어를 양성하던 교육방법은 현대의 전문 호텔리어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예전처럼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진행하던 시뮬레이션 교육은 일부의 직업인을 만드는 비효율적 방법으로 전락되는 시대적 흐름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필요한 부분만 교육했다면 이제는 호텔 안에서 만들어지는 전체를 교육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호텔이라는 현장이 꼭 필요합니다.”

호텔 운영을 통해 지금까지 호텔학교 교육의 부족했던 부분을 몸소 느끼게 되었다는 육 이사장은 호텔리어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항들을 실제로 체험하게 된다고 전한다.

“Door man, Bell man, Concierge, Front desk, Housekeeping, F&B. 이런 식으로 배치도에 맞춰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호텔에 근무하게 되면 자신의 어디에 배치되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총주방장을 꿈꾸는 조리과 학생도 자신이 만든 요리가 고객의 식탁에 나갈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낱낱이 알아야만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만드는 요리가 다이닝 요리인지, 뷔페 요리인지 모르고 그저 생각 없이 요리를 만들면 현장에서는 조리사로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없게 됩니다. 뷔페의 경우 요리가 바로 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이해하고 하고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소스 하나 뿌리는 것도 어는 단계에서 행해지는 것인지 직접 현장에서 느껴야 합니다. 그래서 호텔 교육은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을 배우고 체험해야 하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호텔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육광심 이사장은 2021년은 맞아 원대한 기획을 구상하고 있다. 호텔을 운영해보니 호텔 교육에 있어 꼭 필요한 지침서 제작이 급선무라며, 호텔학교 학생들이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텔교육용 백과사전을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현재 교수들과 함께 학생들 교육에 필요한 호텔교육용 책자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호텔 도면을 놓고 도면에 맞는 직업군들 각자의 자리에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책자입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인식해 진정한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기를 만들어 사회로 진출시킬 계획입니다. 현재는 스케치 정도로 구상하고 있지만, 나중에 사진까지 첨부해 교수분들이나 학생들이 호텔 교육을 수강하는 데 꼭 필요한 호텔교육용 백과사전을 준비 중입니다.”

골퍼가 실내에서 백번 연습하는 것보다 단 한 번이라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필드에서 플레이를 통해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처럼 호텔학교의 경영학과나 조리학과 학생들도 밀폐된 강의실이나 조리실에서 기술만 배우는 것보다 호텔 안에서 호텔 전체를 이해하고 직접 몸으로 체험을 통해 진정한 호텔리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학생을 중심으로 한 실무체험 호텔 교육을 통해 진정한 호텔리어를 양성하려는 한호전의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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