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에 팔 걷어붙인 이커머스

- 티몬, 하반기에도 '신규 파트너 판매 수수료 0%'
- 위메프,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오픈
신성식 기자 | shinssik@daum.net | 입력 2020-07-28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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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Chef 신성식 기자] 이커머스 기업들이 소상공인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수료 혜택부터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티몬은 올해 하반기에도 '신규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도입한 이 정책은 새롭게 티몬에 입점하는 신생 파트너사에 최대 60일까지 판매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티몬에 따르면 이 정책의 혜택을 받은 신규사업자는 2000곳을 넘어섰다. 온라인 쇼핑 채널의 입점 업체 평균 수수료가 10%대 이상임을 감안했을 때 총 2000여곳 이상 신생 파트너사가 그 만큼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본 셈이다.

이 정책의 혜택을 받은 파트너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무료 혜택을 받은 신규 파트너는 지난해 4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티몬은 해당 정책을 올해 초까지 운영하고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했지만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신규 창업자들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티몬 타임커머스 매장을 잘 활용하면 신생업체라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것도 증명됐다. 최근까지 '신규파트너 판매수수료 0%정책'에 등록하고 월평균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파트너 가운데 80%가 특가매장을 통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위메프는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27일부터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채널을 오픈하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내년 2월까지 400개 소상공인 파트너사 제품의 60초 홍보영상을 차례로 선보인다. 

'안사고 뭐하니?'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손잡고 민관협력 형태로 기획했다. 영상 콘텐츠는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 유튜브 채널 '위메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60초 안에 상품을 재치 있게 소개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또한 개그맨 양세찬, 이용진, 장동민, 장도연이 크리에이터로 출연해 상품 사용 '꿀팁' 등을 소개하는 영상도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위메프는 V커머스 채널 오픈과 함께 소상공인 파트너사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할인쿠폰의 판촉비용은 전액 위메프가 부담한다. 상품후기를 통한 추첨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박재민 위메프 상생협력팀 MD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와 재미를 담아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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