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Column / 레드 푸드(Red Food)> 음식, 이제 컬러로 먹는다

- 붉은 색을 띠는 음식에는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안소시아닌이 함유
- 노화와 암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포함
구본길 칼럼니스트 | gubongil@hanmail.net | 입력 2018-09-11 0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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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색의 레드 푸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붉은 색소의 효과 때문이다. 붉은 색을 띠는 음식에는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안소시아닌이 들어있는데 이 색소에는 공통적으로 노화와 암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포함돼 있다.

writer _구본길 셰프(사단법인 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 원장) / photo _ pixabay 제공

 

Food Column / 레드 푸드(Red Food)

음식, 이제 컬러로 먹는다  

▲ photo _pixabay 제공


최근 오래 사는 것보다 질병 없이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항 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된 붉은 색소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붉은색 음식들이 갖고 있는 각각의 개성있는 성격들을 알아본다.

 

▲ photo _pixabay 제공

포도
포도의 붉은 색을 내는 주 색소는 안소시아닌이다. 안소시아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를 내는 색소로 하루 2~3잔의 적포도주를 매일 마시는 프랑스인은 심장 관련 질환이 적다고 한다. 즉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위장에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아스피린보다 10배 강한 소염, 살균 효과를 갖고 있다. 게다가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 주는 로돕신 색소의 형성을 도와 VDT 증후군의 여파로 생기는 눈의 피로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 photo _pixabay 제공

딸기
라이코펜, 안소시아닌 색소의 효능은 각종 암과 성인병, 노인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의 발생율을 35%까지 낮출 수 있다. 또 신경세포의 기능이 퇴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뇌의 노화도 늦춰주기 때문에 치매 등 각종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photo _pixabay 제공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주 색소는 라이코펜이라는 색소로 암 세포 성장억제 효과가 베타카로틴보다 10배정도 강하다. 특히 베타카로틴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흡연자들도 라이코펜을 통해 항암 효과를 보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 냉증이 있거나 설사가 잦은 경우 하루 3개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 photo _pixabay 제공

당근
당근에 들어있는 주색소인 베타카로틴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몸에 흡수된 후 비타민 A로 바뀌어 정자 형성, 면역력 강화, 식욕 및 성장 촉진에 영향을 준다. 비타민 A는 섭취한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데 정제로 된 비타민 A는 과잉 섭취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부작용이 없는 베타 카로틴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단, 흡연자는 담배의 유해 성분이 베타카로틴 성분을 변형시켜 항암 효과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 photo _pixabay 제공

연어
연어의 붉은 색을 띄는 색소는 아스타크산틴, 사루멘산이다. 이 색소의 효과는 노화 방지와 암 예방이다. 연어에는 비타민의 100~1000배 정도로 강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지방질에 녹는 성질이 있고 암을 예방해준다. 또 뭉친 혈액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 관련 질병들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 photo _pixabay 제공

레드 와인
프랑스인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고 과다한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는데도 불구하고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낮은 이유는 일상적으로 와인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와인은'노인의 우유'로 불리기도 한다. 레드 와인에 육류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레드 와인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또 치매 예방효과가 기대되고 폐암 등 암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Cook&Chef 구본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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