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tory / 장어>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

- 장어의 단백질에는 해독작용과 세포 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으로 구성
- 병후 회복, 허약체질개선, 산후회복이나 남성 정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
조용수 | cooknchefnews@naver.com | 입력 2018-09-11 0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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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강장식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장어.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장어의 단백질에는 해독작용과 세포 재생력이 좋은 점액성 단백질과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양에도 좋고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병후 회복, 허약체질개선, 산후회복이나 남성 정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는 가을철 음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writer & photo / 조용수 기자

 

Food Story / 장어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

 

순수한 단백질로만 먹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아 혈과 기를 보완하고, 미용과 성장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스테미너로 알려진 장어의 이야기는 새삼스럽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고, 오메가3 성분이 있어서 당뇨병 등의 혈관계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 무더위에 지친몰에 기력 회복 등의 자양강장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화를 막아주고, 기초대사를 회복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능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여성의 미용, 어린이의 성장촉진에도 발군의 역할을 하는 장어는 원래 서민음식이었다가 건강음식으로 대중에게 호명되었다. 현대적으로 강인한 스테미너의 철옹성 같은 상징이 되고 있는 장어는 생김새 때문에 호불호가 가리는 단점을 향과 모양새로 단장하여 환골탈태하면서 현대의 대중이 즐겨먹는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장어는 일본말로 우나기라고 불린다. 최장수 국가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에서 장어는 전설적인 스테미너의 상징으로 일본인의 장수비결이 되어왔다. 단백질과 비타민A 함량이 높은데다가 진하고 기름지기까지 하여서 장마가 끝나고 습도가 높아지는 복날에 장어를 먹는 풍습을 고대에서 현대까지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복날(土用の丑の日)은 입춘, 입하, 입동 전의 18일간을 의미한다. 

 

보양식인 장어를 먹느라 북새통을 이루는  풍경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 우리네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원래 인공연못에서 양식을 했지만,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실내 탱크에서 양식하는 등 대규모 양식으로 공급이 지속가능하도록 시스템까지 변화시킨 장어는 사철 보양식의 생태계의 중심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어와 함께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붕장어. 담수에서 주로 발견되기에 아나고라고 불리는 붕장어는 바다의 뱀장어로 잘 알려져 있다. 참바다장어, 참장어, 꾀장어, 붕장어 등으로 불리는 아나고는 양 턱에 그다지 날카롭지 않은 문치형의 이빨을 갖고 있다. 민물에서 태어나 바다를 왕복하는 회유어인 붕장어(아나고)는 해방 직후 먹을거리가 부족하던 시절에 가죽을 벗겨 내고 버렸던 고기를 구워 먹다가 맛이 그럴 듯하여 식용으로 애용되었다가 보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붕장어는 한 마디로 불굴의 상징이다. 이무기처럼 전설 속을 휘돌아다니다 지상에 내려온 것 같은 생김새는 인간에게 필요한 에너지의 휘장인양 여겨진다. 여름철 에너지 중에서도 ‘아나고 보양식’이 으뜸이라 할 수 있다. 

[Cook&Chef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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