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컬럼 / 진양호 교수의 외식산업 프리즘> 푸드테크를 주목해야 미래가 보장된다

- 코로나 이후 외식산업의 대책방안
진양호 칼럼니스트 | yhjin1952@naver.com | 입력 2020-06-15 0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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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아파트에 설치한 크린팜

[Cook&Chef 진양호 칼럼니스트] 코로나로 인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외식업소6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업소의 누적 고객 감소율이 65.8%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조사되었다.

3월 한 달 동안 서울에서 한식집. 치킨집 등 1600업소가 폐업했다는 것을 보면 보통 이상의 심각한 상황이란 것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때, 우리 외식업계가 푸드테크를 한 번 더 깊게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골프장에서 서빙 로봇이 음식을 나르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인공지능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품질이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며 도심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온 ‘스마트 팜’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 위치한 ‘메트로 팜’이라든지, 유휴공간으로 알려진 만남의 광장의 ‘버티컬 팜’에서 1개월 수확량이 무려 670Kg의 샐러드용 채소가 재배되고 있으며, 수직 6단 재배배드에서 롤라로사, 버터헤드 레터스, 이자 트릭스, 카이피라 등 8종류의 샐러드용 채소가 재배되는데 노지와 비교하면 40배 정도 많은 양을 수확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로봇이 파종에서 수확까지 총관리하는 오토팜, 여기에 스마트 팜을 체험할 수 있는 ‘팜 아카데미’와 ‘팜 카페’까지 구성돼 있어 ‘스마트 팜’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울 성동구 서울숲역 근처에 있는 카페 디저트 점인 ‘슈퍼 말차 성수점’에서는 말차 로봇 ‘말로’ 가 슈퍼말차라테, 수퍼말차모히또, 차이말차 등 거품을 만들어내고 차선을 물에 헹구는 세척까지 자동으로 실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로봇 ‘말로’의 속도와 각도, 균일한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외국인, 내국인들로 붐비는 카페로 정평이 나있다.

▲ 에프로 탐 / 서울시 제공

이와 같이 식재료 문제나 인력관리에 있어 사람 대신 푸드테크나 인공지능(셰프로봇,서빙로봇) 등 ICT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기계 발달이 무섭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경영자는 경영자 입장에서, 종사자는 종사자 나름대로 각자 선제적 대응책을 세워 이러한 환경을 극복해 나가는 사람만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한국외식산업미래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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